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듀나 게시판 (문단 편집) === 발레, 스포츠 === 2006년 발생한 분란. 한 회원이 '[[발레]]는 스포츠'와 다를 게 없다고 주장했고, 이에 수많은 회원들이 반박하면서 긴 키배가 벌어졌다. 그는 발레를 하기 위해서 육체를 강하게 단련해야하며, [[콩쿠르]]에서 참가자들의 실연을 점수로 매겨서 우승자를 가리는 시스템이 [[피겨 스케이팅]]이나 [[리듬체조]] 등과 다를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자체는 그다지 문제될 것이 없으며 개인의 생각으로 치부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이 회원이 평소 막말과 강한 어조의 단정적 주장을 하는 화법을 구사해서 구성원들의 반발을 자주 샀다는 것이다. 그는 이번에도 자신의 주장을 객관적 사실인 양 주장하자, 다른 회원들 역시 강하게 반발하면서 토론은 어느새 키배로 변질되었다. 평소 그에게 불만을 가진 회원들이 대거 키배에 참가하는 한편, 게시판의 신경질적 분위기에 넌더리가 난 회원들 또한 참가하면서 큰 난장판이 되었다. 결국 이미 1차 경고를 받았던 이 회원은 다른 회원들의 신고들로 바로 강퇴당했다[[http://www.djuna.kr/xe/oldmain/9488285|강퇴 공지]]. 그는 듀게가 회원제 게시판으로 바뀐 후 강퇴당한 첫 번째 회원은 아니지만, 대표적인 초기의 강퇴 사례라 할 수 있다. '발레와 스포츠'라는 흥미로운 소재 탓에 그 후로도 이 분란은 자주 회자되었다. 듀게에는 항상 키배와 분란이 많았고(특히나 00년대에는 조금만 건드려도 퍽하고 터질 준비가 항상 되어있는 신경증적 커뮤니티였다), 의도적인 트롤링을 목적으로 가입한 회원도 많았다. 이에 따라 선을 넘은 회원들이 강퇴당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하지만 커뮤니티의 정체성(젠더나 진보)에 맞지 않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튀는 회원을 다구리로 공격해서 몰아낸다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었다(당시 회원들은 이 시스템을 [[도편추방제]]라 자조적으로 불렀다). 수많은 회원들이 한 회원을 집중 공격하면, 결국 표적이 된 회원은 흥분해서 도를 넘는 표현을 할 수 밖에 없고, 이것을 회원들이 관리자에게 신고하면 벌점이 쌓여 강퇴될 수 있는 것이다.[* 최초의 강퇴자 역시 이런 식으로 발생했다. 듀게는 회원제 게시판으로 변한 후, 회원 가입에 거부감을 느낀 기존 회원들을 위해 익명 게시판을 만들었었다. 하지만 트롤들이 이 게시판에서 익명을 이용하여 페미니즘, 혹은 여성을 극단적으로 조롱하는 게시물들을 연속해서 올렸고, 결국 익명게시판은 닫히게된다. 당연히 회원들은 신경이 매우 곤두선 상태였다. 이때 한 남자 회원이 '우리도 혹시 잘못한 점이 있는지 돌아보자.'는 영양가 없고 상투적인 취지의 글을 썼고, 폭발 직전의 회원들은 대체 피해자인 우리가 왜 반성해야하냐며 화살을 이 회원에게 돌렸다. 처음에는 침착하게 대응하던 회원은 계속된 집단 공격에 결국 이성을 잃고 폭언을 했고, 이 회원을 공격하는 사람들과 옹호하는 사람들 간에 대형 키배가 벌어졌다. 결국 이 회원은 신고누적 등으로 바로 강퇴당했으며 이것이 회원제 이후의 첫 번째 강퇴 사례이다.] 이 회원도 평소 좋은 행실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회원들의 집단 공격에 결국 강퇴라는 결과를 맞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